[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나이트 뮤지엄 <오스틴 리: 패싱 타임>

김찬용 도슨트와 함께하는 ‘오스틴 리: 패싱 타임’ 나이트 뮤지엄이 23일 서울 롯데뮤지엄에서 열린다. 아이패드와 VR(가상현실), 3D(3차원)프린터를 사용해 작업하는 작가 오스틴 리의 ‘분수’ ‘블루 릴렉스’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16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5개 팀(팀당 2인)을 초청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꽃미남' 디캐프리오는 어떻게 늙어갈까

‘리즈 시절’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지만 지금의 모습 역시도 ‘리즈’다. 선천적으로 부여받은 외모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씩 일궈나가는 성실함이 지금의 디캐프리오를 만든 것이 아닐까. ‘미중년’을 넘어 ‘미노년’으로 향할 디캐프리오의 앞으로는 어떨까. - 텐아시아 이하늘 기자의 ‘롱테이크’

● "중배의 다이아몬드가 그리 좋더란 말이냐"

어렸을 때부터 내 이름에 관한 관심을 많이 받았다. ‘이수일과 심순애’로 불린 일제강점기 조중환의 번안소설 장한몽(長恨夢) 때문이다. 유치원 때부터 대사를 외울 정도였다. “순애야! 김중배의 다이야몬드 보석 반지가 그렇게도 좋더란 말이냐?”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이 대사로 나는 무대를 만났다. - 지휘자 지중배의 ‘삶의 마리아주-맛있는 음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한화생명 11시 콘서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가 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지중배 지휘로 한경arte필하모닉과 피아니스트 김진욱, 플루티스트 유채연이 협연한다.

● 연극 - 옥천여관

연극 ‘옥천여관’이 7~1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한다.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혜자부부와 그들의 삼남매 이야기다.

● 전시 - 키얀 윌리엄스 개인전
흑인 퀴어 작가 키얀 윌리엄스의 개인전 ‘별빛과 진흙 사이’가 19일까지 이어진다. 흙과 돌을 기반으로 설치와 영상, 회화를 선보이며 작가의 정체성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