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마포구 공사장 외벽 붕괴 위험 신고…주변 차로 통제

6일 오전 7시28분께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공사장 외벽이 붕괴할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근길 주변 도로가 통제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공덕동 신축 오피스텔 공사 현장의 외벽 비계와 가림막이 강풍으로 기울어졌다. 경찰과 소방은 공사장 인근 만리재로 250여m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복구 조치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