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트프로, 건설기계 혁신 산자부장관상 수상

지난 6일 개최된 2023년 건설기계산업 발전유공자 시상식에서 민병균 틸트프로 대표이사가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틸트프로 제공.
굴착기용 어태치먼트 제조기업인 틸트프로(TILTPRO)는 2023년 건설기계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국내시장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틸트프로는 자체 개발한 굴착기용 어태치먼트 제품을 국내 건설기계 시장에 선보였다.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 차별화한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표 제품은 굴착기용 회전링크, 틸트링크, 그랩 등의 장비로 굴착기의 작업 생산성을 높여준다. 틸트프로는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병규 틸트프로 대표이사는 "혁신적인 기술을 반영한 고효율 제품을 바탕으로 건설기계 분야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굴착기 어태치먼트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