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버스 2030대, 파리 달린다

장성민 특사, LG와 연대 홍보

LG그룹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제173회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대대적인 버스 홍보활동에 나선다.

LG는 6일(현지시간) 파리 에펠탑 인근 센강변에서 장성민 대통령 특사 겸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가운데), 유원 LG전자 홍보대외협력센터장(오른쪽), 김혁기 LG전자 파리법인장(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엑스포 홍보물로 전면을 도배한 2층 대형버스 두 대를 공개했다. 장성민 특사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함께 유치 활동을 펼치는 것은 연대의 엑스포를 지향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 가치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LG가 운영하는 총 2030대의 부산엑스포 버스는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이달 28일까지 에펠탑과 루브르박물관 등 파리 관광 명소를 돌면서 홍보활동을 이어간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