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짜리 코트 300벌, 홈쇼핑서 13분 만에 완판된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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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CJ온스타일은 패션 자체브랜드(PB) ‘셀렙샵 에디션’이 지난달 21일 처음으로 선보인 ‘셀렙샵 에디션 로로피아나 캐시미어 100% 코트’ 판매 방송을 오는 10일 재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코트는 프리미엄 원단으로 꼽히는 로로피아나의 지블링 캐시미어를 소재로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21일 첫 방송에서 준비 물량 300벌이 13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최근 패션업계 트렌드로 ‘오래된 부(富)’ 특유의 여유로움을 연출하는 '올드머니 룩'과 '스텔스 럭셔리(상표가 눈에 잘 띄지 않아 드러나지 않는 사치)'가 떠오르면서 고품질 소재의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29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3분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최근 올드머니룩이 각광을 받는 가운데 고급스러운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가 코트의 진가를 알아본 결과"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해당 코트는 프리미엄 원단으로 꼽히는 로로피아나의 지블링 캐시미어를 소재로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21일 첫 방송에서 준비 물량 300벌이 13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최근 패션업계 트렌드로 ‘오래된 부(富)’ 특유의 여유로움을 연출하는 '올드머니 룩'과 '스텔스 럭셔리(상표가 눈에 잘 띄지 않아 드러나지 않는 사치)'가 떠오르면서 고품질 소재의 의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29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13분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최근 올드머니룩이 각광을 받는 가운데 고급스러운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가 코트의 진가를 알아본 결과"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