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앤스펜서, 세전 이익 증가…배당금 지급 재개
입력
수정
막스앤스펜서그룹(Marks & Spencer Group)은 2024회계연도 상반기 세전 이익이 탄력적인 소비자 수요에 힘입어 증가했지만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영국 소매업체 막스앤스펜서는 10월 1일로 종료된 반기의 세전 이익이 3억 2,560만 파운드(4억 5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2억 850만 파운드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예외적 항목 및 기타 일회성 항목을 제거하는 지표인 조정 세전 이익은 2억 550만 파운드에서 3억 6,020만 파운드로 늘었다.
매출은 1년 전 55억 4,000만 파운드에서 61억3,000만 파운드로 증가했으며 오카도 소매 매출은 6.9% 뛰었다.
막스앤스펜서는 2025회계연도 세전이익이 상반기에 가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이사회는 강화된 대차대조표를 반영하기 위해 주당 1펜스의 중간 배당금으로 배당금 지급을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영국 소매업체 막스앤스펜서는 10월 1일로 종료된 반기의 세전 이익이 3억 2,560만 파운드(4억 500만 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2억 850만 파운드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예외적 항목 및 기타 일회성 항목을 제거하는 지표인 조정 세전 이익은 2억 550만 파운드에서 3억 6,020만 파운드로 늘었다.
매출은 1년 전 55억 4,000만 파운드에서 61억3,000만 파운드로 증가했으며 오카도 소매 매출은 6.9% 뛰었다.
막스앤스펜서는 2025회계연도 세전이익이 상반기에 가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이사회는 강화된 대차대조표를 반영하기 위해 주당 1펜스의 중간 배당금으로 배당금 지급을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