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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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9시21분 기준 큐로셀은 공모가(2만원) 대비 1800원(9%) 오른 2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큐로셀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160만주) 중 4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6798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2016년 설립된 큐로셀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제 T세포(CAR-T) 치료제 등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5월 기술특례 상장을 신청해 지난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회사는 지난달 2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9800∼3만3500원) 최하단을 밑도는 2만원으로 확정했다. 큐로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320억원을 진행 중인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상업화와 함께 △다발성골수종 △T세포림프종 △고형암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9일 오전 9시21분 기준 큐로셀은 공모가(2만원) 대비 1800원(9%) 오른 2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큐로셀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160만주) 중 40만주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6798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였다.
2016년 설립된 큐로셀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제 T세포(CAR-T) 치료제 등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5월 기술특례 상장을 신청해 지난 9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회사는 지난달 2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9800∼3만3500원) 최하단을 밑도는 2만원으로 확정했다. 큐로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320억원을 진행 중인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상업화와 함께 △다발성골수종 △T세포림프종 △고형암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