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예비 엄마아빠 3만7천명에 '북돋움' 책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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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처음 추진한 '엄마 북(Book)돋움' 사업을 통해 예비 엄마아빠 3만7천여명이 책 선물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엄마 북돋움은 예비 엄마아빠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도서를 책 상자에 담아 선물하는 사업이다. 육아 정보를 담은 엄마아빠책 1권, 태교와 소통활동에 활용하는 우리아이 첫 책 2권, 서울시 육아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18∼30일 엄마 북돋움 사업으로 책 선물을 받은 예비 엄마아빠 중 4천70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97.1%가 '서울시가 나와 아기를 신경 써주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답했다.
'책 상자 신청과 수령 방법이 편하다'는 97.6%, '책 상자를 받았을 때 선물을 받는 기분이었다'는 98.2%로 집계됐다. 책 상자에 포함된 도서와 관련해선 97.3%가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이라 믿을 수 있다'고 응답했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내년 북돋움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엠보팅을 한다.
전문가 위원들이 선정한 후보도서 19권 중 시민 엠보팅 투표를 통해 10종을 최종 선정한다. 투표 참여는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82837)에서 할 수 있다.
오는 11∼12일은 중구 서울광장에서 현장투표도 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가깝고 편리하게 다가서는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에 한발짝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엄마 북돋움은 예비 엄마아빠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도서를 책 상자에 담아 선물하는 사업이다. 육아 정보를 담은 엄마아빠책 1권, 태교와 소통활동에 활용하는 우리아이 첫 책 2권, 서울시 육아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18∼30일 엄마 북돋움 사업으로 책 선물을 받은 예비 엄마아빠 중 4천70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97.1%가 '서울시가 나와 아기를 신경 써주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답했다.
'책 상자 신청과 수령 방법이 편하다'는 97.6%, '책 상자를 받았을 때 선물을 받는 기분이었다'는 98.2%로 집계됐다. 책 상자에 포함된 도서와 관련해선 97.3%가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이라 믿을 수 있다'고 응답했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내년 북돋움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엠보팅을 한다.
전문가 위원들이 선정한 후보도서 19권 중 시민 엠보팅 투표를 통해 10종을 최종 선정한다. 투표 참여는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82837)에서 할 수 있다.
오는 11∼12일은 중구 서울광장에서 현장투표도 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가깝고 편리하게 다가서는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에 한발짝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