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피아노 이진상·바이올린 윤소영 15년만에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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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11일 정기연주회…예술의전당 18일 토요콘서트 ▲ 롯데콘서트홀 '인 하우스 아티스트' =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15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2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이진상과 윤소영의 듀오 무대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두 사람은 앞서 롯데콘서트홀이 선정하는 올해의 상주 연주가인 '인 하우스 아티스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예원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독일 퀼른에서도 함께 공부했지만, 무대에 설 기회는 많지 않았다. 이번 듀오 무대는 15년 만이다.
이진상과 윤소영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8번,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아르보 패르트의 '프라트레스' 등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채로운 시대의 작품들을 들려준다.
'프라트레스' 연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차진엽의 미디어아트 협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 꿈나무 연주자들의 오케스트라 = 세종문화회관은 11일 세종M씨어터에서 '2023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2010년에 창단한 문화 취약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 감독인 아드리엘 김이 지휘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베토벤의 교향곡 7번 1악장,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멕시코 작곡가 아르트로 마르게스의 '단존' 등으로 구성했다.
또 비보이 그룹 '20세기 비보이즈'와 이색적인 협업 무대도 선보인다. ▲ 오페라 갈라 콘서트 = 예술의전당은 18일 콘서트홀에서 다양한 오페라에서 엄선한 곡들을 소개하는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
무대에는 2011년 아시아인 최초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홍혜란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최원휘, 바리톤 이동환이 오른다.
1부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으로 시작해 모차르트, 푸치니, 헨델, 도니체티, 비제, 오펜바흐까지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의 순간들을 펼쳐 보인다.
2부에서는 '카벨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간주곡, '카르멘' 중 '집시의 노래',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등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연주는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맡았다.
/연합뉴스
두 사람은 앞서 롯데콘서트홀이 선정하는 올해의 상주 연주가인 '인 하우스 아티스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예원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독일 퀼른에서도 함께 공부했지만, 무대에 설 기회는 많지 않았다. 이번 듀오 무대는 15년 만이다.
이진상과 윤소영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8번,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아르보 패르트의 '프라트레스' 등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채로운 시대의 작품들을 들려준다.
'프라트레스' 연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차진엽의 미디어아트 협업으로 만나볼 수 있다. ▲ 꿈나무 연주자들의 오케스트라 = 세종문화회관은 11일 세종M씨어터에서 '2023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2010년에 창단한 문화 취약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사회공헌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의 예술 감독인 아드리엘 김이 지휘를 맡고,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이 협연한다. 프로그램은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베토벤의 교향곡 7번 1악장,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 멕시코 작곡가 아르트로 마르게스의 '단존' 등으로 구성했다.
또 비보이 그룹 '20세기 비보이즈'와 이색적인 협업 무대도 선보인다. ▲ 오페라 갈라 콘서트 = 예술의전당은 18일 콘서트홀에서 다양한 오페라에서 엄선한 곡들을 소개하는 '토요콘서트'를 개최한다.
무대에는 2011년 아시아인 최초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홍혜란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최원휘, 바리톤 이동환이 오른다.
1부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으로 시작해 모차르트, 푸치니, 헨델, 도니체티, 비제, 오펜바흐까지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의 순간들을 펼쳐 보인다.
2부에서는 '카벨레리아 루스티카나'의 간주곡, '카르멘' 중 '집시의 노래',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등 다양한 오페라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연주는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