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 레고 트리에 깜짝"…'크리스마스 브릭 파티' 체험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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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안성에레고코리아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과 안성에 수백만 레고 조각으로 꾸민 크리스마스 체험존을 열었다.
‘디저트 파티’ 테마로 체험 공간 선봬
SNS에 작품 공유해 '레고 산타' 될수도
레고코리아는 10일 ‘레고 스위트 브릭 파티(LEGO Sweet Brick Party)’ 체험공간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총 200만 개 이상의 브릭(레고 한 조각)이 투입된 이번 체험존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마련됐다.이는 레고그룹의 ‘일상을 바꾸는 놀이, 이것이 우리의 슈퍼파워(Play is Your Superpower)’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이다. 안성점은 오는 2024년 1월 11일까지, 고양점은 14일까지 운영된다.
놀이 공간은 ‘동심을 사로잡는 디저트’를 콘셉트로 구성했다. 누구든지 조립 테이블과 레고 브릭이 가득한 브릭풀에서 창작품을 만들고 이를 현장에서 전시할 수 있다.
체험공간의 중심을 차지하는 ‘레고 트리’는 높이 6m, 지름 5m에 달하는 거대한 3단 케이크 모양으로 제작됐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 디저트 파티’를 테마로, 레고 브릭으로 만든 이색 디저트가 가득한 동화 속 세상을 연출했다”고 체험공간 조성 취지를 알렸다. 창작품 사진을 SNS에 공유해 누군가의 ‘레고 산타’가 될 수 있다. 인스타그램 또는 레고 라이프 앱에 ‘#BuildtoGive #레고슈퍼파워 #레고크리스마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공유하면, 작품 한 개당 레고 한 세트가 올 연말 국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된다.
체험존 운영 기간 동안은 인기 제품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한편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 레고 시티, 프렌즈, 듀플로, 닌자고, 스피드챔피언, 슈퍼히어로 등 대표 시리즈의 제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