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전통시장 주차빌딩 건설현장 옥상서 60대 근로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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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의 전통시장 주차장 건설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옥상에서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구리시 수택동의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 주차빌딩 건설 현장 옥상(6층 높이)에서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4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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