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스콧 브라더스 듀오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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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인 스콧 브러더스 듀오가 2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오르간과 피아노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직접 편곡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거슈윈의 ‘랩소디인블루’ 등을 연주한다. 15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에게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6일.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두 남녀는 외로움으로 교감한다. 그러나 섹슈얼한 사이로 넘어가지 않는다. 외국에 나와 이방인이 됐을 때 누군가는 ‘비포 선라이즈’와 같은 설레는 만남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사랑으로 이어지는 만남이 아니어도 낯선 사람과 오래 기억에 남는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있다. - 소설가·감독 정대건의 ‘소설처럼 영화읽기’
● 작은 가게 안에서 시간을 곱씹는 주인공
작은 가게에서 시간을 곱씹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을 읽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우연히’ <점원>을 만났다.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좋았다고 잘 설명하고 싶었는데, 나 역시 모리스 보버의 주변인처럼 그저 그라는 사람과 얼마간 시간을 보낸 느낌이라 그의 어떤 부분을 말해야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됐다. - 민음사 편집자 정기현의 ‘탐나는 책’
지브리 페스티벌이 1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송영민이 피아노와 해설을 맡고 안두현이 지휘하는 아르츠심포니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OST를 연주한다.
● 무용 - 그레이트 오페라Ⅰ라보엠
솔오페라단이 푸치니 100주기를 맞아 17~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라보엠’을 공연한다. 발터 아타나시가 지휘하고 김숙영이 연출자로 나선다.
● 전시 - '요정처럼 생각하기'영국 그림책 작가 로렌 차일드의 ‘요정처럼 생각하기’ 전시가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찰리와 롤라’ 등으로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룬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도쿄의 호텔 라운지바에서 만난 어느 남녀‘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두 남녀는 외로움으로 교감한다. 그러나 섹슈얼한 사이로 넘어가지 않는다. 외국에 나와 이방인이 됐을 때 누군가는 ‘비포 선라이즈’와 같은 설레는 만남을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사랑으로 이어지는 만남이 아니어도 낯선 사람과 오래 기억에 남는 대화를 나누는 경우가 있다. - 소설가·감독 정대건의 ‘소설처럼 영화읽기’
● 작은 가게 안에서 시간을 곱씹는 주인공
작은 가게에서 시간을 곱씹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소설을 읽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우연히’ <점원>을 만났다.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좋았다고 잘 설명하고 싶었는데, 나 역시 모리스 보버의 주변인처럼 그저 그라는 사람과 얼마간 시간을 보낸 느낌이라 그의 어떤 부분을 말해야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됐다. - 민음사 편집자 정기현의 ‘탐나는 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지브리 페스티벌지브리 페스티벌이 1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송영민이 피아노와 해설을 맡고 안두현이 지휘하는 아르츠심포니가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OST를 연주한다.
● 무용 - 그레이트 오페라Ⅰ라보엠
솔오페라단이 푸치니 100주기를 맞아 17~1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라보엠’을 공연한다. 발터 아타나시가 지휘하고 김숙영이 연출자로 나선다.
● 전시 - '요정처럼 생각하기'영국 그림책 작가 로렌 차일드의 ‘요정처럼 생각하기’ 전시가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찰리와 롤라’ 등으로 작가의 작품세계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