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업계 최초 IPO 추진…주관사에 삼성증권 선정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는 2025년 하반기 IPO를 목표로 지난달 말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우선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코스피 시장 상장으로 변경할 가능성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더불어 최대주주로 알려진 이정훈 전 의장은 지주사인 빗썸홀딩스 이사회에 복귀해 책임경영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빗썸 관계자는 블루밍비트와의 통화에서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IPO를 추진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