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산림 내 불법 행위 적발 작년보다 1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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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81건, 35명 입건·과태료 330만원…작년 69건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의 산림 내 불법 행위 적발 건수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결과 불법행위 81건을 적발해 35명을 입건하고 3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69건의 불법행위 적발과 비교해 17% 늘었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임산물 불법 채취 26건(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산림보호구역 등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13건(40%), 불법 산지전용 7건, 무허가 벌채 1건 등이다.
북부산림청은 산림 사범수사팀 및 6개 국유림 사무소 소속 산림 특별사법경찰과 산림보호 지원단으로 편성된 단속반을 통해 드론, 액션캠 등으로 단속에 나서고 있다.
임하수 북부산림청장은 "엄정한 수사와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불법 산림훼손 행위 등 산림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의 산림 내 불법 행위 적발 건수가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결과 불법행위 81건을 적발해 35명을 입건하고 3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69건의 불법행위 적발과 비교해 17% 늘었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임산물 불법 채취 26건(7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산림보호구역 등 입산통제구역 내 무단 입산 13건(40%), 불법 산지전용 7건, 무허가 벌채 1건 등이다.
북부산림청은 산림 사범수사팀 및 6개 국유림 사무소 소속 산림 특별사법경찰과 산림보호 지원단으로 편성된 단속반을 통해 드론, 액션캠 등으로 단속에 나서고 있다.
임하수 북부산림청장은 "엄정한 수사와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불법 산림훼손 행위 등 산림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