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한국전력, '깜짝실적'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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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국전력이 '깜짝 실적'에 힘입어 장중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13일 오후 2시 15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거래일 대비 610원(3.6%) 오른 1만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상승폭을 키워 1만7830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한국전력은 이날 장중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99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1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으며, 증권가 컨센서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1조5561억원도 웃돌았다. 매출은 24조4700억원으로 이 기간 23.8% 늘었고, 순이익은 8333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13일 오후 2시 15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거래일 대비 610원(3.6%) 오른 1만7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상승폭을 키워 1만7830원으로 고점을 높였다. 한국전력은 이날 장중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99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1분기 이후 10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했으며, 증권가 컨센서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1조5561억원도 웃돌았다. 매출은 24조4700억원으로 이 기간 23.8% 늘었고, 순이익은 8333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