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 태평로 시대…25년 만에 '삼성 본관' 복귀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3일 삼성본관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이전으로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25년 만에 다시 삼성 본관에 들어가게 됐다.

서울 시청·광화문 도심권에 있는 삼성본관은 삼성물산이 1975년 국내 종합상사 1호로 지정된 이후 1976년부터 1998년까지 23년간 사옥으로 사용한 곳이다. 협력사 임직원까지 합치면 900여 명이 이곳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