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 부동산금융 조직개편·징계성 인사…임원 2명 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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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자체 감사 진행…"영업 효율화·내부통제 강화" 하이투자증권이 14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하는 내부 조직에 대해 자체 감사를 진행한 결과 김진영 사장 등 임원 7명에 대한 문책성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부동산 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한 사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금융 부문의 영업 조직을 효율화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김 사장 등 부동산금융 관련 업무를 맡았던 임원 2명을 면직하고, 다른 본부장급 임원 5명은 보직을 면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부동산 PF 관련 영업 리스크를 점검했고 그 결과 영업을 효율화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이 같은 인사와 조직개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직 개편으로 부동산금융 부문의 사업 조직은 프로젝트금융실, 구조화금융실, 부동산금융실, 투자금융실 등 4개실로 개편돼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되며, 투자심사 업무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투자심사실이 신설된다.
아울러 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의 리스크심사부와 사후관리실을 각각 투자심사부와 사후관리부로 명칭을 변경해 투자심사실에 편제시키고, 투자심사 업무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본부 내 리스크감리부를 신설했다.
/연합뉴스
이번 인사에서 김 사장 등 부동산금융 관련 업무를 맡았던 임원 2명을 면직하고, 다른 본부장급 임원 5명은 보직을 면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부동산 PF 관련 영업 리스크를 점검했고 그 결과 영업을 효율화하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이 같은 인사와 조직개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직 개편으로 부동산금융 부문의 사업 조직은 프로젝트금융실, 구조화금융실, 부동산금융실, 투자금융실 등 4개실로 개편돼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되며, 투자심사 업무의 독립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투자심사실이 신설된다.
아울러 기존 리스크관리본부의 리스크심사부와 사후관리실을 각각 투자심사부와 사후관리부로 명칭을 변경해 투자심사실에 편제시키고, 투자심사 업무의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본부 내 리스크감리부를 신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