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아름다운가게, 자원 순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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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아름다운가게'와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태진 현대리바트 영업본부장(전무)과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재순환을 위한 상호 연계 캠페인 ▲업사이클 제품 제작 협업 ▲미사용 가구 및 의류 등의 기부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오는 12월31일까지 '아름다운 나눔 캠페인'을 열고 가구·의류 등 자원 순환에 나선다. 아름다운가게에 소형 가구 및 의류 등을 기부하거나 현대리바트의 중고가구 거래 플랫폼 '오구가구' 앱을 통해 대형 가구를 나눔하면 현대리바트 가구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가구 제작 때 발생하는 자투리 가죽·원단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하는 협업도 진행키로 했다. 기부 물품과 업사이클 제품은 아름다운가게 지점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환경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아름다운가게와 협업으로 자원 재순환은 물론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재순환을 위한 상호 연계 캠페인 ▲업사이클 제품 제작 협업 ▲미사용 가구 및 의류 등의 기부 활동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먼저 오는 12월31일까지 '아름다운 나눔 캠페인'을 열고 가구·의류 등 자원 순환에 나선다. 아름다운가게에 소형 가구 및 의류 등을 기부하거나 현대리바트의 중고가구 거래 플랫폼 '오구가구' 앱을 통해 대형 가구를 나눔하면 현대리바트 가구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가구 제작 때 발생하는 자투리 가죽·원단 등을 활용해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하는 협업도 진행키로 했다. 기부 물품과 업사이클 제품은 아름다운가게 지점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환경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이번 아름다운가게와 협업으로 자원 재순환은 물론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