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 임진희, 세계랭킹 40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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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 임진희(25)가 세계랭킹 40위까지 올라섰다.
15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임진희는 지난주 52위에서 12계단 뛰어올라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가운데에서는 30위 박민지를 비롯해 이예원(34위), 김수지(38위)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순위다. 임진희는 올해 5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0월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에 이어 지난 12일 막내린 2023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까지 우승해 올 시즌 4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품에 안았다.
세계랭킹도 가파르게 올랐다. 1월 첫 주 세계랭킹 91위였던 그는 4승을 수확하며 51계단을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랭킹 1위는 1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안니카 드리븐 우승자인 릴리아 부(미국)가 차지했다. 인뤄닝(중국)은 2위로 내려앉았고 고진영과 김효주는 각각 4위와 7위를 유지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15일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임진희는 지난주 52위에서 12계단 뛰어올라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 가운데에서는 30위 박민지를 비롯해 이예원(34위), 김수지(38위)에 이어 네번째로 높은 순위다. 임진희는 올해 5월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0월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에 이어 지난 12일 막내린 2023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까지 우승해 올 시즌 4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품에 안았다.
세계랭킹도 가파르게 올랐다. 1월 첫 주 세계랭킹 91위였던 그는 4승을 수확하며 51계단을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세계랭킹 1위는 1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안니카 드리븐 우승자인 릴리아 부(미국)가 차지했다. 인뤄닝(중국)은 2위로 내려앉았고 고진영과 김효주는 각각 4위와 7위를 유지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