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립대 음대, 2024학년도 수시 및 정시 모집 진행

텍사스주립대가 음대 입학을 위한 2024학년도 수시모집(1~6월) 및 정시모집(3~8월)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Texas A&M University-Commerce 텍사스주립대 음대는 피아노, 성악,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오보에, 바순, 트럼펫, 색소폰, 호른, 튜바 등 다양한 음악 전공에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이 있어 국내 음악대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국내 입시의 대안으로 텍사스주립대 음대를 주목하고 있다.텍사스주립대학교 음대는 Dr. Luis Sanchez 피아노 교수를 비롯하여 Dr. Julee Kim Walker 플루트 교수, Dr. Daniel Kelly 트럼펫 교수, Dr. Mary Alice Druhan 클라리넷 교수, Dr. Jennifer Glidden 성악 교수 등 총 46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입학생은 1:1 지도를 받는다.

또한 음악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을 위한 음악교사자격증 취득과정도 있다. 이를 통해 미국 중·고등학교에서 1년간 교생실습 후 음악교사자격증을 취득해 국내 국제학교 등 음악교사 취업에 유리할 수 있다.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관계자는 "선화예고, 서울예고, 전남예고 등 예술고등학교 음악전공 졸업생을 비롯하여 일반고등학교 및 검정고시 합격생 등 다양한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텍사스주립대 음악대학에 지원했으며, 국내 음악대학 재학생들도 편입생 자격으로 음대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피아노 전공으로 졸업 후 미국 명문 음대 대학원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진학한 한국 유학생도 있다"라고 설명했다.텍사스주립대 음대 피아노 Dr. Luis Sanchez 지도교수는 "SooHyun Lee는 맨해튼음대 (Manhattan School of Music) 대학원에서 $56,000의 장학금을 받았으며, 인디애나대학교 제이콥스음대 (Indiana University Jacobs School of Music)와 베일러대학교 (Baylor University) 음악대학원에서 전액 등록금 면제 및 생활비지원을 받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입학한 한국학생 가운데 검정고시 출신, 음악예술고등학교 출신,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다양하게 지원을 하였으며, 음악전공지원 한국학생들의 높은 실력을 인정받아 지원자 전원 다 장학금을 받고 등록금 혜택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exas A&M University-Commerce 텍사스주립대는 2011년 서울에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를 설립했다. 국내에서 6개월간 미국대학준비 ESL영어과정 이수할 경우 토플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 미국대학 학점인정인 교양 15학점을 이수하면 SAT 및 고교내신제출 면제 후 입학을 보장하는 국제전형을 운영하고 있다.텍사스주립대 음대 지원은 국내 6개월 영어과정 이수, 교양 15학점 이수 및 오디션 제출이 필수다. 오디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은 학비감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디션 통과 후 $1,000 이상의 장학금을 받으면 등록금이 Out of State Tuition (국제학생등록금)에서 In State Tuition (텍사스주민등록금)으로 바뀌어 국내대학 수준의 학비로 명문 미국주립대 음대에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현재 입학을 위한 2024학년도 수시모집(1월~6월) 및 정시모집(3월~8월)을 진행하고 있으며, Rolling Base 입학시스템으로 학생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국내 수시 및 정시 음대 입시전형 및 수능과 무관하게 진행되며, 입학 및 장학금 문의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입학접수처 공인 유학원, 어학원을 통해 가능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