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연준 '긴축 마무리' 전망에 급락…1300원에 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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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의 긴축 기조가 드디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 내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8.1원 하락한 1300.8원에 장을 마무리했다.지난 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와 전월 수치를 모두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자, 인플레이션이 드디어 잡히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연준도 긴축 기조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예상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CPI 상승률이 둔화되자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도 4.5%선을 내줬으며, 달러 인덱스도 약 1.5%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외환시장 내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8.1원 하락한 1300.8원에 장을 마무리했다.지난 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와 전월 수치를 모두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자, 인플레이션이 드디어 잡히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연준도 긴축 기조를 마무리할 것이라는 예상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CPI 상승률이 둔화되자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도 4.5%선을 내줬으며, 달러 인덱스도 약 1.5%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