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 캐시우드 "비트코인, 2030년까지 약 20배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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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15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을 안전 자산으로 비유하며 오는 2030년까지 60만 달러에서 최대 65만 달러까지 폭등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캐시 우드 CEO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향후 수조 달러의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약 1조 5,000억 달러에 불과한 암호화폐 생태계 규모가 2030년에는 25조 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도 전례 없는 수준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도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할 것이라며 "SEC가 ETF를 승인한다면 기관 투자자들은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비트코인의 안전 자산 성격을 강조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도피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당시에도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으로 주목받으며 급등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시 우드는 SEC가 빠른 시일내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녀는 SEC의 변화된 태도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히며 "최근 SEC로부터 질문을 받았는데 이는 ETF 승인과 관련해 그들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라고 설명했다.또한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21셰어즈의 디지털 자산 ETF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6% 상승한 37,867.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야후 파이낸스)
홍성진외신캐스터
15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을 안전 자산으로 비유하며 오는 2030년까지 60만 달러에서 최대 65만 달러까지 폭등할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캐시 우드 CEO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향후 수조 달러의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약 1조 5,000억 달러에 불과한 암호화폐 생태계 규모가 2030년에는 25조 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도 전례 없는 수준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도 본격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할 것이라며 "SEC가 ETF를 승인한다면 기관 투자자들은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비트코인의 안전 자산 성격을 강조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도피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당시에도 비트코인이 안전 자산으로 주목받으며 급등한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캐시 우드는 SEC가 빠른 시일내에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녀는 SEC의 변화된 태도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히며 "최근 SEC로부터 질문을 받았는데 이는 ETF 승인과 관련해 그들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라고 설명했다.또한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21셰어즈의 디지털 자산 ETF도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8시 45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6% 상승한 37,867.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야후 파이낸스)
홍성진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