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 페드워치 "12월 美 연준 금리 동결 확률 99.9%"
입력
수정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9.9%로 예측했다.
앞선 14일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3.3%)와 전월(3.7%)를 하회했다. 이처럼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자 시장은 연준이 다가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다만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업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내년 말로 점친 반면 UBS, 모건스탠리 등은 내년 초부터 연준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최근 물가상승률의 완화는 긍정적이다. 다만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정보 없이 긴축 종료를 성급하게 선언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
앞선 14일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3.3%)와 전월(3.7%)를 하회했다. 이처럼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자 시장은 연준이 다가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다만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업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를 내년 말로 점친 반면 UBS, 모건스탠리 등은 내년 초부터 연준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고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최근 물가상승률의 완화는 긍정적이다. 다만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충분한 정보 없이 긴축 종료를 성급하게 선언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