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보다 더 심각"…서울 도심상가 셋 중 하나는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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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공실률에 상업용 부동산 위기60대 A씨는 2021년 60억원을 투자해 평생의 꿈이었던 작은 빌딩을 매수했다. 최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이 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주변 공인중개에서 제시한 가격은 매매 당시보다 20억원 이상 올랐다. 하지만 정작 사는 사람이 없어 하염없이 매수자를 기다리고만 있다.
용산역 상가 공실률 37.6% 달해
세계적 추세에 고금리·고분양가 겹쳐
메매 시장에선 높은 호가에 거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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