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너와나목장', 숲으로 복원

전국 브리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무등산국립공원 해발 500m에 자리한 ‘너와나목장’을 숲으로 복원한다고 20일 밝혔다. 2033년까지 복원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 목장은 1980년부터 흑염소 300여 마리를 방목해 왔다. 공단은 목장의 경계 울타리와 축사 등이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고 판단해 복원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작년부터 목장 부지를 사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