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소스 따로담기 가능"…락앤락, '슬림 도시락' 출시

20일 카카오 메이커스 선론칭
27일부터는 락앤락몰서 출시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휴대하기 좋은 '슬림 도시락' 제품을 선보인다. /사진=락앤락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휴대성이 좋아 직장인이나 다이어터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슬림 도시락’을 새롭게 선보인다.

락앤락의 슬림 도시락은 세련된 디자인과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하기가 용이하다. △블랙&아이보리 △브릭 오렌지&아이보리 △다크 그린&아이보리의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실리콘 패킹으로 밀폐력이 높으면서도 내부의 음식물끼리 섞이지 않도록 제작됐다. 제품은 △용기(2단) △디바이더(1개) △전용 젓가락 △전용 파우치로 구성됐다. 용기는 440㎖의 용량에 7.5㎝ 높이로, 부피감 있는 과일이나 샐러드를 담기에도 적합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뚜껑에 사면 결착 방식을 활용해 밀폐력이 뛰어나고, 뚜껑 안쪽의 실리콘 패킹은 분리가 가능해 간편하고 위생적인 세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봉된 디바이더는 원하는 반찬이나 소스를 따로 담을 수 있어 음식이 섞일 걱정을 덜었다. 도시락 전용 젓가락은 이동 시에도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나지 않고, 방수 기능을 갖춘 전용 파우치를 세트로 구성해 기능성과 편의성를 모두 담았다. 제품은 안전성이 검증된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적용했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의 고온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락앤락 슬림 도시락은 오늘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먼저 론칭되며, 오는 27일부터는 락앤락몰에서도 출시된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