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키나, 빌보드 어워즈서 "돌아오는 데 오래 걸렸다"

나 홀로 인터뷰…"후보에 오르게 돼 영광"
피프티 피프티 멤버 중 홀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2023 BBMAs)에 참석한 키나가 현지 인터뷰에서 "돌아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20일 빌보드 뮤직 어워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키나는 시상식 전날 열린 파티에 참석해 "여기에 와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 후보에 오르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피프티 피프티의 앞으로의 활동을 묻는 말에는 "돌아오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우리를 지지하는 모든 분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답했다. 키나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과 함께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법원에서 기각되자 지난 10월 홀로 어트랙트에 복귀했다.

이후 피프티 피프티는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듀오/그룹, 톱 글로벌 K팝 송 부문 후보에 올랐고, 소속사는 키나가 어워즈 참석차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세 멤버(새나·시오·아란)는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상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