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2040년 100% 재생에너지 목표

제 22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은 코로나19 위기를 선제적으로 극복하고 10월 누적 여객 8억 명을 달성했다. 또한 고객 경험 차별화에 앞장서며 전 세계 공항 중 최초로 고객 경험 인증 최고단계인 5단계 재인증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미래 공항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저탄소 친환경 공항 구현,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와 지속 상생, 청렴하고 윤리적인 경영 환경 구축 등 발전을 거듭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우선 인천공항공사는 저탄소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공항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지속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 에너지 자립 공항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아시아 화물물류 어워즈’에서 최우수 친환경 화물공항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항 사용료, 면세점 임대료 감면 등을 통해 일자리를 보호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굿윌스토어를 건립하고 자폐인 디자이너의 작품을 문화 상품화하는 등 사회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자립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