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위니아에이드가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21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위니에이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474원(29.98%) 오른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모회사 위니아의 주가도 전일 대비 22.79% 급등하고 있다.전날 위니아에이드는 서울 회생법원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주권 거래도 재개됐다. 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또는 출자지분 신고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9일까지며 회생채권과 회생담보권 조사기간은 같은 달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다.

위니아에이드는 대유위니아그룹 내 퍼진 경영난으로 인해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대유플러스, 위니아에 이어 상장 1년 만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바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