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래닛메이드엔터, 차가원 회장으로 대주주 변경

"SM의 밀리언마켓 지분도 획득"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대주주가 변경됐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당사의 대주주가 최근 팩트코퍼레이션에서 차가원 회장으로 변경됐다. 또한 차가원 회장이 SM으로부터 밀리언마켓 지분을 취득하며 밀리언마켓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새로운 대주주와 함께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더욱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여러 방면에서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 나아가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대주주가 된 차가원 회장은 국내 하이엔드 주거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해온 피아크 그룹의 회장이다.

차가원 회장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끊임없는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 매력적인 기업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가진 경쟁력과 독보적인 프로듀싱 시스템, 기획력을 바탕으로 향후 신인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앞으로 만들어 나갈 문화와 비전을 기대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2021년 설립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현재 이무진, 비오, 하성운, 비비지(VIVIZ), 렌, 허각, 소유, 마이티 마우스가 소속돼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