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품귀 우려에 알짜단지로 몰려드는 수요자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투시도
올해 인허가가 급감하면서 3~4년 뒤 ‘신축 품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1년 새 12%나 뛰는 등 분양가가 자고 나면 뛰고 있어 현(現) 분양가가 제일 저렴하다는 인식도 커지고 있어 지역별 알짜단지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디에이치프라퍼티원(시행)과 DL이앤씨(시공)는 12월 서울 강동구에 ‘그란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407가구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천호역 더블역세권 단지다.은평구에서는 GS건설 시공 ‘은평자이 더 스타’가 시선을 끈다. 총 312가구로 현재 전용면적 84㎡는 계약을 마쳤고, 49㎡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다. 계약금은 2000만원 정액제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도 더했다.
대우건설은 자회사 대우에스티를 통해 강남구에서 ‘대치 푸르지오 발라드’를 분양 중이다. 총 7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으로, 수인분당선 구룡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11월 마포구 아현뉴타운 마포로3구역 제3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3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2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경기에서는 GS건설 컨소시엄이 12월 광명5R구역 재개발로 ‘광명자이힐스테이트SK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878가구의 대단지로 63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GS건설은 영통망포 생활권에 위치한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84·100㎡ 총 472가구로 조성된다. 영통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용인역 이용도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은 11월 ‘매교역 팰루시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수원 총 2178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매교역 역세권 단지인데다 매교역 일대가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인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롯데건설은 경기 안산시에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을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주거 선호도 높은 안산시청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귀한 분양 물량이다. 총 1,051가구 중 5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제일건설㈜은 11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제일풍경채 검단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048가구 규모다. 앞서 검단신도시에서 1~2차의 공급과 3차의 사전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일풍경채의 후속 단지다.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 투시도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를 공급중이다. 총 1626가구로 구성된다.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천안아산역과 인접해 KTXSRT 등 쾌속 교통망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삼성디스플레이㈜가 추가적으로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내 증설 예정이라 직주근접의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우미건설은 충북 음성에 들어서는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 중이다. 3.3㎡당 최저 800만원대로 책정되어 전국 최저수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눈에 띈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더해 구매 부담을 크게 줄였다.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1,1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아산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은 탕정택지지구와 연결된다.

쌍용건설은 12월 평택시 지제역 반도체밸리(가재지구 도시개발사업)에서 ‘지제역 반도체밸리 쌍용 더 플래티넘’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1,34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바로 옆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에서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 중이다. 2개 블록 총 6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 84㎡로만 이뤄진다. 관저동 일대 7년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로 인근에는 약 160만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GS건설이 11월 경북 영주시에 첫 자이(Xi) 아파트 ‘영주자이 시그니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접해 있는 축구장 2배 크기 약 4,000여평의 기부채납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부산 남구에 들어서는 ‘해링턴 마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중이다. 1,3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2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