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홍릉강소특구, 삼성서울·강북삼성병원과 업무협약

서울홍릉강소특구는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과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임환 서울홍릉강소특구 단장, 이규성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 김원석 강북삼성병원 기획총괄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 의료·임상 현장 수요에 기반한 혁신 기술 개발 ▲ 신기술 실증특례 구역을 활용한 실증사업 운영 ▲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병원 간 학술, 인적교류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임환 단장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병원과 기업이 교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협력과 바이오 스타트업 임상 지원 등의 분야에 대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창업 활성화와 과학기술기반 지역 혁신성장플랫폼 조성을 위해 2018년 도입한 제도다. 서울 홍릉은 지난 2020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위원회를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