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업대상은 1983년 제정된 이후 지역 기업인 사이에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상의는 매년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뛰어난 업적을 남긴 기업인을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다.올해 경영부문 수상자는 배광호 삼원액트 대표가 선정됐다. 배 대표는 1999년 삼원액트를 설립한 뒤 수입에 의존했던 배선 절감 제품을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부문 수상자 정순원 화신볼트산업 대표는 초고압과 초고온 등 극한의 환경에서 사용되는 고품질 특수볼트를 개발했다. GE와 CAMERON 등 글로벌 기업에 공급하면서 최근 항공·우주 부문으로 기술을 확대했다.
유재진 스타자동차 대표는 사회공헌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취약계층 지원과 인재 양성, 지역 문화활동 등 폭넓은 후원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