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내년 실적 부진 전망에 주가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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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실적 부진 전망에 LG이노텍의 주가가 개장 이후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54%) 내린 2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증권가에서 LG이노텍의 내년 실적이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투자 의견을 ‘홀드(중립)’로,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낮췄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경쟁 심화와 가격 저항 영향으로 내년부터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 신모델에 하드웨어 개선도 없어 추가 판매량도 둔화해 원가 절감 노력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2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54%) 내린 24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증권가에서 LG이노텍의 내년 실적이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투자 의견을 ‘홀드(중립)’로, 목표 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낮췄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경쟁 심화와 가격 저항 영향으로 내년부터 북미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 신모델에 하드웨어 개선도 없어 추가 판매량도 둔화해 원가 절감 노력이 심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