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英내각부, 디지털정부 협력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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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내각부를 방문해 디지털정부를 담당하는 알렉스 버가트 내각부 장관과 '한-영 디지털정부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이날 한·영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다우닝가(街) 합의'에 포함된 것으로, 서명 즉시 발효되고 5년간 유효하다. 양국은 양해각서에 따라 최첨단 정보통신(IT)기술 도입과 협력, 디지털정부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식의 혁신,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의 개발, 클라우드 신기술 도입 및 관련 정책 개발, 국민 중심 디지털 서비스 구현 등에 대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미래 시대에 디지털정부가 어떻게 구현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전 세계 디지털정부를 선도할 비전을 제시해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공공부문 인공지능 활용 경험과 지침을 공유해 디지털정부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윤리와 규범을 확립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아울러 '디지털 네이션스(디지털정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과 영국이 주도해 창설된 장관급 회의체)' 등 다자 간 협력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정부와 관련해 실질적 양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안부는 영국 내각부 산하 디지털정부청과 실무협의를 통해 전문가 교류, 포럼,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인적교류와 기술적 협력 로드맵을 내년 초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영국의 공공조달 시장에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이번 양해각서는 이날 한·영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다우닝가(街) 합의'에 포함된 것으로, 서명 즉시 발효되고 5년간 유효하다. 양국은 양해각서에 따라 최첨단 정보통신(IT)기술 도입과 협력, 디지털정부 시스템 구축과 운영 방식의 혁신,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의 개발, 클라우드 신기술 도입 및 관련 정책 개발, 국민 중심 디지털 서비스 구현 등에 대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미래 시대에 디지털정부가 어떻게 구현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전 세계 디지털정부를 선도할 비전을 제시해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공공부문 인공지능 활용 경험과 지침을 공유해 디지털정부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윤리와 규범을 확립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아울러 '디지털 네이션스(디지털정부를 선도하기 위해 한국과 영국이 주도해 창설된 장관급 회의체)' 등 다자 간 협력에서 더 나아가 디지털정부와 관련해 실질적 양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행안부는 영국 내각부 산하 디지털정부청과 실무협의를 통해 전문가 교류, 포럼, 세미나, 비즈니스 미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인적교류와 기술적 협력 로드맵을 내년 초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영국의 공공조달 시장에 한국 기업의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