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신임 대표에 송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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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는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사진)를 신임 대표로 23일 내정했다. 지난 6일 bhc의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가 박현종 전 bhc 회장과 임금옥 전 대표를 해임한 지 보름 만이다.
송 신임 대표는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나이키, 로레알, 언더아머 등 글로벌 소비재 기업을 거쳤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를 이끌었다. 지난해 스타벅스의 증정품에서 1군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을 빚자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난 바 있다. bhc 관계자는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업계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송 대표를 새 최고경영자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송 신임 대표는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나이키, 로레알, 언더아머 등 글로벌 소비재 기업을 거쳤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스타벅스 코리아를 이끌었다. 지난해 스타벅스의 증정품에서 1군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을 빚자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물러난 바 있다. bhc 관계자는 “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업계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송 대표를 새 최고경영자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