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1,300원선 중심 등락

2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해 1,300원선 부근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오른 1,299.7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3.5원 오른 1,301.0원에 개장했다.

전날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양방향 수급을 소화하며 1,30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하는 모습이다.

전날 발표된 유럽지역의 구매관리자지수(PMI)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고, 위험선호 심리도 개선됐다. 11월 독일의 함부르크 상업은행(HCOB) 합성 PMI 예비치는 47.1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8.2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870.95원)에서 2.71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