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이중언어 AI 앵커 고도화…글로벌 혁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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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8개국 1억 4400만 가구에 방송하고 있는 글로벌방송 아리랑TV가 한영 이중언어에 능통한 AI 앵커가 출연하는 ‘AI Headline News’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신설되는 AI 뉴스는 오는 27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올해 아리랑TV는 AI 분야 전문 기업인 딥브레인 AI, 자이냅스, 제머나이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중언어 AI 앵커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그 결과 AI 휴먼 및 이중언어 처리 기술의 높은 수준을 구현하였으며, 아리랑TV는 이를 활용한 뉴스 프로그램 정규 방송으로 미디어 혁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딥브레인 AI와 자이냅스와의 협력은 AI 휴먼 및 이중언어 처리 기술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딥브레인 AI’는 AI 휴먼 전문기업으로 아리랑 AI 앵커 제작 시 딥러닝 기반 버추얼휴먼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3D 렌더링 기반의 가상 캐릭터를 활용해 특정 인물의 초상권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아리랑 고유 모델 ‘아리’를 제작했다.자이냅스는 AI가상음성 선도기업으로 아리랑 기자들의 다양한 오디오 데이터 AI 학습을 통해서 그간 단일언어 모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중언어를 효과적으로 구현 가능한 AI 앵커 오디오를 고도화시켰다.
그 결과 아리랑TV AI 앵커는 한국어, 영어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원어민 수준으로 발화할 수 있으며, 음성 데이터를 세분화해 정교한 발음과 입 모양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발화 시 소요되는 렌더링 시간을 없애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디지털 미디어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인 제머나이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아리랑 뉴스 시스템(ANS)에 AI 앵커 생성 및 제작 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엄격한 AI 앵커 클립 생성 권한 관리 및 신속한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을 추가 구현했다.타 방송에서는 상반신 정도의 AI 앵커가 단순한 2D 배경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만, 아리랑TV에서는 전신 AI 앵커 생성을 통하여 최소한의 인력이 운영 가능한 3D 가상스튜디오 솔루션을 이용한 뉴스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다.
이러한 가상스튜디오에서는 AI 앵커와 실제 앵커가 동시 출연하는 프로그램 제작도 가능하며 다양한 가상 스크린을 설치 운영을 통해 가성비 있는 정보 제공도 가능하다.
한편 AI 뉴스는 27일부터 1일 2회씩 아리랑TV(16:00, 22:00), 아리랑 Radio(14:55, 23:55)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신설되는 AI 뉴스는 오는 27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올해 아리랑TV는 AI 분야 전문 기업인 딥브레인 AI, 자이냅스, 제머나이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중언어 AI 앵커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그 결과 AI 휴먼 및 이중언어 처리 기술의 높은 수준을 구현하였으며, 아리랑TV는 이를 활용한 뉴스 프로그램 정규 방송으로 미디어 혁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딥브레인 AI와 자이냅스와의 협력은 AI 휴먼 및 이중언어 처리 기술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딥브레인 AI’는 AI 휴먼 전문기업으로 아리랑 AI 앵커 제작 시 딥러닝 기반 버추얼휴먼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3D 렌더링 기반의 가상 캐릭터를 활용해 특정 인물의 초상권 문제로부터 자유로운 아리랑 고유 모델 ‘아리’를 제작했다.자이냅스는 AI가상음성 선도기업으로 아리랑 기자들의 다양한 오디오 데이터 AI 학습을 통해서 그간 단일언어 모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중언어를 효과적으로 구현 가능한 AI 앵커 오디오를 고도화시켰다.
그 결과 아리랑TV AI 앵커는 한국어, 영어를 자유롭게 전환하며 원어민 수준으로 발화할 수 있으며, 음성 데이터를 세분화해 정교한 발음과 입 모양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또한 발화 시 소요되는 렌더링 시간을 없애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디지털 미디어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인 제머나이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아리랑 뉴스 시스템(ANS)에 AI 앵커 생성 및 제작 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엄격한 AI 앵커 클립 생성 권한 관리 및 신속한 제작이 가능한 솔루션을 추가 구현했다.타 방송에서는 상반신 정도의 AI 앵커가 단순한 2D 배경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만, 아리랑TV에서는 전신 AI 앵커 생성을 통하여 최소한의 인력이 운영 가능한 3D 가상스튜디오 솔루션을 이용한 뉴스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다.
이러한 가상스튜디오에서는 AI 앵커와 실제 앵커가 동시 출연하는 프로그램 제작도 가능하며 다양한 가상 스크린을 설치 운영을 통해 가성비 있는 정보 제공도 가능하다.
한편 AI 뉴스는 27일부터 1일 2회씩 아리랑TV(16:00, 22:00), 아리랑 Radio(14:55, 23:55)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