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추수감사절 행사에 등장한 7.6m 아기상어 풍선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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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4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AWS 만난 가상 인간 생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브레인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AI 휴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딥브레인AI는 딥러닝 기반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처리(NLP) 기술을 융합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가상 인간을 만든다. 이들은 AWS의 생성 AI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가상 인간을 고도화하고, AWS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영업 확대 및 공동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커버링 시리즈A 돌파 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를 운영하는 커버링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커버링은 분리수거가 필요 없는 쓰레기 수거 서비스다. 별도의 전처리 없이 배출된 쓰레기를 직접 수거 후 공정을 통해 재활용을 늘리는 게 골자다. 이용자는 쓰레기를 혼합폐기물의 형태로 한 번에 배출할 수 있다. 커버링은 이를 문 앞에서 수거한 후 세척과 선별 공정을 거쳐 재활용 업체에 원료로 제공한다.
영어 교육 AI도 돈 받았다 영어 교육용 AI 솔루션 '원아워'를 운영하는 제로엑스플로우가 3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하나벤처스 주도로 진행됐으며, 기존 주주인 에이스톤벤처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머스트벤처스 모두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원아워라는 서비스명은 ‘1시간 넘게 걸리던 강의 준비를, 1분 만에 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사들이 몇 시간이 걸리던 수업 준비, 시험 채점, 오답 분류, 학습 진도 관리 등을 AI를 기반해 몇 분으로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美 퍼레이드에 핑크퐁이 더핑크퐁컴퍼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추수감사절 행사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한국 캐릭터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가 메이시스 퍼레이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회사 측은 7.6m 높이의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 풍선과 5.4m가 넘는 바닷속 상어가족 테마의 퍼레이드 카를 선보였다. 뉴욕의 맨해튼 센트럴 파크부터 헤럴드 스퀘어까지 4㎞를 행진하며 뉴욕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만났다.비글즈, 팁테크 팁스 선정 스타트업 비글즈가 중기부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잠재력 있는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7억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릭터 기반 모바일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비글즈는 가상펫 캐릭터를 양육하고 대화하는 정신건강 관리 시뮬레이션 앱이다. 1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 중이다. 주 사용자인 청소년이 전체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진 ‘팁스’ 소식들 콘텐츠 기반 대화형 AI 스타트업 슈르는 중기부 ‘팁스’에 선정됐다. 슈르는 코딩교육을 위한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테크토이 제작 및 NLP 기반의 개발 환경 솔루션을 지원한다. 여성 공학자인 임수빈 대표가 2021년 9월 설립한 회사다. 디지털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 안드레이아도 팁스에 뽑혔다. 지난 5월 설립된 안드레이아는 정신건강 진단 데이터를 분석하고 질환 관리와 예방 시스템을 제공한다. 채용에 성공하는 법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기업의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인재 채용 방법을 알려주는 ‘스펙터 라운지’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국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강성아 리브스메드 인사담당 팀장은 채용 시 중요한 검증 기준으로 행동사건면접(BEI)과 평판 조회, 수습 평가 등을 꼽았다. 현장에선 팀 내 구성원들이 서로 간의 평판을 작성하는 ‘팀 인사이드’ 서비스 체험 등이 이어졌다.더인벤션랩, 베트남으로 더인벤션랩이 베트남 창업가 커뮤니티인 ‘타오 스타트업(Tao Startup)’과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내년 진행 예정인 ‘파운더 밋츠 파운더(Founder Meets Founder)’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C레벨 창업가와 한국 스타트업 파운더 간 매칭, 인적자원 관련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타오 스타트업은 베트남 내에서 1만 명 이상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가입한 현지 최대 창업자 커뮤니티다.
제네시스랩 과기부 장관상 AI 기술 기업 제네시스랩이 ‘제1회 AI 신뢰성‧품질 대상’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AI 신뢰성‧품질 대상은 AI 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품질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과기부 주최로 열렸다. 심사 대상은 국내 기업이 구축 또는 개발한 AI 기술과 서비스로, 전문가 위원이 AI 신뢰성 ·품질 이해 및 가이드 적용 수준 등을 따졌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영어 교육 AI도 돈 받았다 영어 교육용 AI 솔루션 '원아워'를 운영하는 제로엑스플로우가 35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하나벤처스 주도로 진행됐으며, 기존 주주인 에이스톤벤처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머스트벤처스 모두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원아워라는 서비스명은 ‘1시간 넘게 걸리던 강의 준비를, 1분 만에 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사들이 몇 시간이 걸리던 수업 준비, 시험 채점, 오답 분류, 학습 진도 관리 등을 AI를 기반해 몇 분으로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美 퍼레이드에 핑크퐁이 더핑크퐁컴퍼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추수감사절 행사 ‘메이시스 땡스기빙 데이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에 한국 캐릭터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가 메이시스 퍼레이드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회사 측은 7.6m 높이의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 풍선과 5.4m가 넘는 바닷속 상어가족 테마의 퍼레이드 카를 선보였다. 뉴욕의 맨해튼 센트럴 파크부터 헤럴드 스퀘어까지 4㎞를 행진하며 뉴욕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만났다.비글즈, 팁테크 팁스 선정 스타트업 비글즈가 중기부 지원 프로그램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 딥테크 팁스는 잠재력 있는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17억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캐릭터 기반 모바일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비글즈는 가상펫 캐릭터를 양육하고 대화하는 정신건강 관리 시뮬레이션 앱이다. 1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 중이다. 주 사용자인 청소년이 전체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진 ‘팁스’ 소식들 콘텐츠 기반 대화형 AI 스타트업 슈르는 중기부 ‘팁스’에 선정됐다. 슈르는 코딩교육을 위한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테크토이 제작 및 NLP 기반의 개발 환경 솔루션을 지원한다. 여성 공학자인 임수빈 대표가 2021년 9월 설립한 회사다. 디지털 정신건강 관리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 안드레이아도 팁스에 뽑혔다. 지난 5월 설립된 안드레이아는 정신건강 진단 데이터를 분석하고 질환 관리와 예방 시스템을 제공한다. 채용에 성공하는 법 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기업의 채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인재 채용 방법을 알려주는 ‘스펙터 라운지’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국내 기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강성아 리브스메드 인사담당 팀장은 채용 시 중요한 검증 기준으로 행동사건면접(BEI)과 평판 조회, 수습 평가 등을 꼽았다. 현장에선 팀 내 구성원들이 서로 간의 평판을 작성하는 ‘팀 인사이드’ 서비스 체험 등이 이어졌다.더인벤션랩, 베트남으로 더인벤션랩이 베트남 창업가 커뮤니티인 ‘타오 스타트업(Tao Startup)’과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내년 진행 예정인 ‘파운더 밋츠 파운더(Founder Meets Founder)’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C레벨 창업가와 한국 스타트업 파운더 간 매칭, 인적자원 관련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타오 스타트업은 베트남 내에서 1만 명 이상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가입한 현지 최대 창업자 커뮤니티다.
제네시스랩 과기부 장관상 AI 기술 기업 제네시스랩이 ‘제1회 AI 신뢰성‧품질 대상’에서 최고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AI 신뢰성‧품질 대상은 AI 기술의 신뢰성 확보와 품질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려는 목적에서 과기부 주최로 열렸다. 심사 대상은 국내 기업이 구축 또는 개발한 AI 기술과 서비스로, 전문가 위원이 AI 신뢰성 ·품질 이해 및 가이드 적용 수준 등을 따졌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