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다케자와 유토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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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터내셔널 텔레콤 베토벤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 피아니스트 다케자와 유토의 첫 내한공연이 12월 7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라모 드뷔시 베토벤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에게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일.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 중세 필사본의 명맥을 이으려는 한 남자책들은 디지털 정보화의 길을 걷고 있다. 종이책이 전자책(e북)으로 전환되는 시대다.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글을 쓰고 디지털 정보량이 폭증하는 시대다. 모리스가 중세시대 필사본 책의 맥락을 이으려 했던 건 신기루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가 가려는 곳에 ‘아름다운 책’이 있는가? - 미술비평가 조새미의 ‘공예의 탄생’
● 전시 - 강서경 '버들 북 꾀꼬리'강서경의 개인전 ‘버들 북 꾀꼬리’가 12월 31일까지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다. 초기 대표작부터 ‘산’ ‘귀’와 같은 다변화된 형식의 조각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베를린 필에 데뷔한 아흔살의 유대인유대인 메나헴 프레슬러는 히틀러의 탄압을 피해 열다섯 살에 독일을 빠져나왔다. 그로부터 70여 년간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다. 대부분 ‘보자르 트리오’를 통해서였다. 그는 아흔이던 2014년 1월 11일 베를린 필하모니홀에서 베를린 필과 협연했다.‘전설의 데뷔’로 부르는 연주였다. - 클래식음악 큐레이터 이상민의 ‘세기의 레코딩’● 중세 필사본의 명맥을 이으려는 한 남자책들은 디지털 정보화의 길을 걷고 있다. 종이책이 전자책(e북)으로 전환되는 시대다.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글을 쓰고 디지털 정보량이 폭증하는 시대다. 모리스가 중세시대 필사본 책의 맥락을 이으려 했던 건 신기루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가 가려는 곳에 ‘아름다운 책’이 있는가? - 미술비평가 조새미의 ‘공예의 탄생’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아레테 콰르텟 정기연주회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이 12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공연한다.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함께 피아노 오중주를 협연한다.● 연극 - 컬렉션노벨문학상 수상자 해럴드 핀터의 원작 연극 ‘컬렉션’이 12월 1~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동성애 커플과 부부 한 쌍이 어떤 사건의 진실을 찾는다.● 전시 - 강서경 '버들 북 꾀꼬리'강서경의 개인전 ‘버들 북 꾀꼬리’가 12월 31일까지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다. 초기 대표작부터 ‘산’ ‘귀’와 같은 다변화된 형식의 조각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