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하마스, 인질 13명 적십자 인계…라파로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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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달 7일 공습으로 억류한 이스라엘 인질 13명을 석방했다.
24일 로이터는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께 하마스가 여성 및 아동 인질 13명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인계했다고 보도했다. ICRC는 이들을 데리고 가자지구 남부 라파 국경 검문소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질들은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넘어가 이스라엘군(IDF)에 신병이 인도될 예정이다.하마스는 이날 이들 외 태국인 인질 12명도 석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외교부는 “하마스가 태국인 인질 12명을 석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사관 관계자들이 이들을 데리러 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24일 로이터는 이날 오후 4시(현지시간)께 하마스가 여성 및 아동 인질 13명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인계했다고 보도했다. ICRC는 이들을 데리고 가자지구 남부 라파 국경 검문소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질들은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넘어가 이스라엘군(IDF)에 신병이 인도될 예정이다.하마스는 이날 이들 외 태국인 인질 12명도 석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외교부는 “하마스가 태국인 인질 12명을 석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대사관 관계자들이 이들을 데리러 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