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김도현 피아노 리사이틀

2021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승 및 현대 작품 최고 연주상을 받은 김도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12월 5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가브리엘 포레와 쇼팽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는 29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에게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30일.arte.co.kr에서 투표에 참여하고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문학 책이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경전

소설을 더 잘 알고 싶어서 집어든 조지 손더스의 <작가는 어떻게 읽는가>는 내 올해의 책이 됐다. 러시아 단편소설 7편에 해석을 덧붙이는 책인데, 소설을 이리 깊이 읽을 수 있다니…. 우리 팀장님의 말을 빌리자면 문학에 대한 책인 줄 알았는데 인생을 배우는 경전과도 같았다고. - 문학동네 편집자 이재현의 ‘탐나는 책’

● 아들 죽자 며느리에게 사약 내린 인조

독살설의 진실을 밝히긴 어렵지만 인조는 아들 ‘소현세자’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 같다. 인조는 아들을 중국에 포로로 보낸 아버지였다. 인조는 아들이 죽자 며느리에게 사약을 내렸고 손자들도 귀양을 보내 결국 다 죽게 만들었다. 그 뒤로 인조는 5년을 더 왕의 자리에 있었다. - 역사소설가 강희찬의 ‘역사영화-진실과 거짓’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재스민 최 & 신창용

플루티스트 재스민 최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12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듀오 무대를 펼친다. 포레, 베토벤, 프로코피예프 등의 작품을 연주한다.

● 뮤지컬 -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베르사유의 장미’가 12월 2~3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왕실 근위대 장교 오스칼과 하인 앙드레의 사랑을 다룬다.

● 전시 - 마뉴엘 솔라노: Pijama
시각 장애인 아티스트 마뉴엘 솔라노의 개인전이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서울 페레스프로젝트에서 열린다. 파자마(Pijama), 빅 버드(Big Bird)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