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연구소기업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 개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최 2024 연구소기업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 포스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오는 2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연구소기업 대표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연구소기업 글로벌 트렌드 세미나 연다.

세미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산업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소기업들이 시장 선도와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수 있도록 초청 강연, 해외 진출 지원사업 소개와 네트워킹 등으로 마련했다.이재홍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前 원장이 연구소기업들이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미래전략 산업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매년 한 해의 트렌드를 전망하는 경제/경영 부문의 베스트셀러인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공동 저자 이수진 박사(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24년 소비 동향 및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연구소기업들에게 급변하는 시장에서의 필승 전략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밖에 수출 바우처 중심의 정부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한미 무역 파트너십 전문 플랫폼 ‘US Hotlink’ 등 해외 플랫폼 활용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한다.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세미나를 통해 대덕 특구의 우수한 연구소기업들이 2024년 트렌드를 예측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