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40번 이상 재활용된 철을 예술작품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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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현대제철이 '철이 그린(Green) 세상'이라는 친환경 캠페인을 시작한다. '철이 그린(Green) 세상'은 철이 가진 순환의 속성과 그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제철이 새롭게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내일을 그린다'는 의미의 '그린'과 친환경 철강의 비전을 상징하는 초록색 그린의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고 있다.
40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 예술작가와의 협업
이번 캠페인은 40번 이상 재활용되는 철의 지속가능한 특징을 예술작가와의 협업, 웹예능, 업사이클링 숏폼 챌린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먼저 현대제철은 정크아트의 대가 김후철 작가와의 콜라보 영상으로 만든다. 김후철 작가는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에서 나온 고철을 재활용해 로봇 등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 방식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을 통해 업사이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현대제철의 진심을 나타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