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고우석, 미국진출 본격화…KBO, MLB에 포스팅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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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 포스팅 다음 날부터 MLB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5)이 본격적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도전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LG 구단의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고우석의 포스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 날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고우석과 자유롭게 협상하게 된다.
고우석이 MLB 구단과 계약하면 해당 구단은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LG에 지급해야 한다.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하면 포스팅은 그대로 종료되고 고우석은 LG에 잔류한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 날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고우석과 자유롭게 협상하게 된다.
고우석이 MLB 구단과 계약하면 해당 구단은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LG에 지급해야 한다.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하면 포스팅은 그대로 종료되고 고우석은 LG에 잔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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