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대형 공영주차장에 하이패스 단말기 결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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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대형 공영주차장에 하이패스 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부착된 하이패스 단말기와 카드를 통해 주차료를 자동 결제하는 것으로, 요금 정산이 빠르게 이뤄져 입·출차 시간을 크게 줄인다. 단말기가 없는 차량이나 주차료 감면 대상인 시민은 별도 출입구에서 기존 방식대로 주차료를 내면 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우선 오는 30일부터 전주동물원 부설주차장에 이를 적용하며, 전주종합경기장 등의 대규모 주차장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규모 주차장은 일단 현재와 같은 결제 시스템을 유지한다. 구대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이 90%를 넘어설 만큼 보편화돼 있어 입·출차에 따른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다른 주차장들도 규모에 맞는 적절한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시스템은 차량에 부착된 하이패스 단말기와 카드를 통해 주차료를 자동 결제하는 것으로, 요금 정산이 빠르게 이뤄져 입·출차 시간을 크게 줄인다. 단말기가 없는 차량이나 주차료 감면 대상인 시민은 별도 출입구에서 기존 방식대로 주차료를 내면 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우선 오는 30일부터 전주동물원 부설주차장에 이를 적용하며, 전주종합경기장 등의 대규모 주차장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중·소규모 주차장은 일단 현재와 같은 결제 시스템을 유지한다. 구대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률이 90%를 넘어설 만큼 보편화돼 있어 입·출차에 따른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다른 주차장들도 규모에 맞는 적절한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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