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농협사료, 수입사료 원료 조달 협약
입력
수정
지면A10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농협사료가 지난 2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수입 사료 원료의 안정적 조달과 협력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수입 사료 안정적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초로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 사업 협력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해외 대형 창고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 열매 가공 후 남은 껍질 등 사료 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 사업 공동 개발 및 투자에 협력하기로 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주요 식량 회사 두 곳이 국내 사료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사료의 주원료인 콩깍지 등을 국내로 공급하기 위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식량 안보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해외 대형 창고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 열매 가공 후 남은 껍질 등 사료 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 사업 공동 개발 및 투자에 협력하기로 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주요 식량 회사 두 곳이 국내 사료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사료의 주원료인 콩깍지 등을 국내로 공급하기 위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해 식량 안보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