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한 직무대행 "1200명 조합원의 내집마련 발판 굳건히 할 것"

2023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송시한 양주백석 지역주택조합 조합장 직무대행
송시한 ‘양주백석 한양립스’ 지역주택조합 조합장 직무대행(사진)은 “양주백석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사업계획 승인을 지난해 3월 받고 이웃이 될 조합원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으로 매진했다”며 “1200여 명의 조합원과 함께 ‘내 집 마련’의 발판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추진돼 최근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연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2026년 준공이 목표다.입주민을 위해 어린이집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실버룸,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다양하게 갖출 계획이다. 어린이 놀이터 다섯 곳도 함께 설치된다.

단지 근처에 1만 가구 규모의 백석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8800여 가구 규모의 환경친화적 미래형 복합도시 개발이 추진되는 광석 택지개발지구의 중심에 들어선다.

서울~양주고속도로 광백 나들목(IC) 개통(2030년 예정),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2027년 예정), 양주 테크노밸리(2024년 예정) 등 양주시 일대에서 추진되는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조합의 설명이다.

송 직무대행은 “힘든 과정을 거쳐온 만큼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수상해 감회가 새롭다”며 “단지가 수도권 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