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석 유진어반하임 대표 "슈퍼 컬렉터 겨냥, 차별화된 하이엔드 공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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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B19
2023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슈퍼 컬렉터’(예술계 소양 있는 고소득층)가 만족할 차별성을 추구해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내놨습니다.”
오정석 유진어반하임 대표(사진)는 2023년 한경주거문화대상 건축디자인대상을 수상한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에 대해 “자연이 주는 탁월한 조망 등 입지적 가치와 최고급 마감재 사용, 최고급 내·외관 및 특화설계 도입이 특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시설의 기준을 제시해 젊은 감각의 ‘영앤리치’ 수요자를 겨냥하겠다는 자신감도 나타냈다.그는 “미국 이스트강의 확트인 경관과 뉴욕의 상징인 브루클린브릿지, 맨해튼의 마천루를 한눈에 감상할수 있는 뉴욕브루클린의 붉은 벽돌과 로프트(복층) 스타일은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도시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라며 “한강브루클린하이츠는 이런 감성을 담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맷데이먼, 페넬로페 크루즈, 케리 러셀 등 유명스타들이 거주하며, ‘신흥부촌’으로 떠오르는 브루클린지역의 옛 공장지대를 개조하여 높은 개방감과 레드브릭으로 마감한 스타일을 전세대 복층구조로 구성하여 염창동에 브루클린 내 고급소형주거시설 구조를 연상케 하도록 담아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