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태영호 "당에서 험지 가라면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
입력
수정
"지금은 사익 앞세울 게 아니라 '닥치고 총선'…총선 자체를 이겨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29일 내년 총선과 관련, "당에서 험지에 가라, 어디에 가라고 하면 나는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할 결심이 서 있다"고 밝혔다. 태 의원은 이날 채널A 유튜브 인터뷰에서 "강남갑은 당에서 전략 공천만 주면 되는 곳인데 당에 아무런 기여도 없는 나를 (지난 총선에서) 전략공천 줬다"며 이같이 말했다.
태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공천에서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태 의원은 "'선당후사' 원칙에서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하고 윤리위 (징계) 결정도 받아들였다"며 "앞으로 총선 체제에 들어갈 때도 '선당후사' 원칙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당에서 요구하는 곳에 백의종군해야 한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했다. 또 "당이 바란다면 어디든지 백의종군할 자세를 갖고 있어야 우리가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지금은 자기 사익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닥치고 총선'이다.
총선 자체를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태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공천에서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태 의원은 "'선당후사' 원칙에서 최고위원직을 자진사퇴하고 윤리위 (징계) 결정도 받아들였다"며 "앞으로 총선 체제에 들어갈 때도 '선당후사' 원칙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당에서 요구하는 곳에 백의종군해야 한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했다. 또 "당이 바란다면 어디든지 백의종군할 자세를 갖고 있어야 우리가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지금은 자기 사익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닥치고 총선'이다.
총선 자체를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